[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주가가 보합권에서 움직이는 가운데 하이브리드카 관련주들이 테마로 부각되고 있다.
10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삼화전기가 420원(+7.1%) 상승한 6320원, 삼화콘덴서가 370원(+6.6%) 상승한 5980원, 삼화전자가 160원(+5.1%) 오른 3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엠비성산(+5.4%), 성호전자(+4.3%) 필코전자(+3.5%), 뉴인텍(+3.3%), 성문전자(+2.7%) 등이 2~5% 상승중이다.
최근 2월 자동차판매를 발표한 현대차를 비롯한 국내 업체들의 실적이 해외 주요시장에서 점유율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나오자 관련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 전문가들은 향후 미국 자동차시장이 구조조정이 이루어진 후 본격적으로 그린카 사업 쪽으로 강화될 것으로 전망돼 2009년 하반기부터 하이브리드카에 대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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