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슬로뱐스크 지역 반군의 유혈 충돌로 양측에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우크라이나 정부군 (사진=유튜브)
5일(현지시간)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분리주의자의 말을 인용해 이번 교전으로 20여명의 반군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교전이 이루어진 장소의 주변에 있던 12명의 주민이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우크라이나 정부군의 피해도 만만치 않았다. 내무부의 보고에 따르면 4명의 전투경찰이 교전 중에 목숨을 잃었고 30명이 다쳤다.
지난 2일에도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반군의 충돌로 40여명이 사망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오는 25일 대선을 앞두고 양측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