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애기자] LG전자가 휘센 제습기 라인업을 확대했다.
LG전자(066570)는 오는 12일부터 휘센 브랜드가 적용된 제습기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 앞서 지난 3월에는 프리미엄 인버터 제습기의 예약판매를 실시했다.
LG전자 관계자는 8일 "바퀴와 손잡이 등 여행가방의 특징에 착안해 360도 방향 전환이 가능한 '이지 휠', 제품을 쉽게 들거나 이동할 수 있는 '이지 핸들'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이번 제품은 스카이 블루·플라워 핑크·라임 그린 등 '러블리 파스텔' 3종 색상을 적용해 귀여우면서도 산뜻한 느낌을 강조했다. 이 색상은 미국 '팬톤'사와 공동 개발한 것으로, LG전자는 다습하고 불쾌한 날씨에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반영해 선정했다.
오정원 LG전자 RAC사업담당은 "제습 성능은 물론 고객을 배려한 LG 휘센만의 차별화한 제습기 라인업을 통해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10리터·13리터·15리터 용량으로, 출하가 기준 43만원·46만원·48만원대다.
◇여성 모델이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LG 휘센 제습기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LG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