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외국인과 기관이 매물을 내놓으면서 양대 지수가 하락 중이다.
코스피는 1940선을 테스트하고 있으며 코스닥은 1%대까지 낙폭을 늘렸다가 다소 줄이고 있다.
8일 오전 11시1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0.51포인트(0.03%) 오른 1940.39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83억원, 28억원 순매도 중이며 개인만이 896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만기일을 맞아 프로그램 쪽에서는 비차익(-1266억)을 중심으로 1664억원 매도세가 나오고 있다.
화학(-1.40%), 의약품(-1.26%), 증권(-0.82%), 기계(-0.57%) 순으로 하락 중이며 의료정밀(+4.70%), 통신(+1.16%), 전기가스(+0.81%), 운수창고(+0.68%) 등이 상승하고 있다.
현대미포조선(010620)은 1분기 800억원대 영업손실에도 불구하고 실적 개선 가능성이 전망되면서 주가가 4.68% 오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4.91포인트(0.89%) 하락한 545.44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8억원, 165억원 순매도, 개인이 308억원 순매수다.
미국 가수 옌 카를로스 카닐라의 앨범에 싸이가 공동작업을 한 곡이 발표를 앞두고 있다고 알려지면서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가 4.6% 상승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1.45원 상승한 1023.95원으로 사흘 만에 반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