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시황)코스피, 1960선 유지..삼성전자 4%대 상승

입력 : 2014-05-12 오후 2:09:14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상승세를 지속하며 1960선을 유지하고 있다.
 
12일 오후 2시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12포인트(0.42%) 오른 1964.67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380억원 매수하고 있고, 투신과 연기금을 중심으로 한 기관이 423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이 8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869억원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79%), 비금속광물(0.91%), 통신업(0.72%) 등이 오르고 있고, 건설업(1.87%), 증권(1.54%), 운송장비(1.52%) 등이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가 오름폭을 늘려 4.12% 상승 중이다. 
 
SK하이닉스(000660)한국전력(015760)은 외국인 매수에 1% 내외로 오르며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4거래일만에 반등한 NAVER(035420)는 상승폭을 늘려 4.2% 오르고 있다.
 
반면 외국인의 매도에 현대차(005380)를 비롯한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 등 자동차주 3인방이 1% 넘게 밀리고 있다. 신한지주(055550)도 1.31% 내리고 있다.
 
삼성전자 외에도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 가속화 전망에 따라 핵심주로 지목되는 종목들이 강세다. 삼성생명(032830)도 3.19% 오르고 있고, 삼성물산(000830)도 3.61% 상승하고 있다. 호텔신라(008770)제일기획(030000)도 2~3% 상승하고 있다.
 
니켈 가격 급등 소식에 현대비앤지스틸(004560)이 3%대 상승하고 있고, 황금에스티(032560)는 14% 넘게 오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8포인트(0.29%) 오른 551.77을 기록하고 있다.
 
케이엔더블유(105330)가 1분기 실적 호조에 급등해 52주 최고가를 다시 썼다. 현재 12% 넘 상승 중이다.
 
통신장비인 비콘이 사물인터넷의 핵심 부품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관련주인 영우통신(051390)이 4%대 오르고 있고, 삼지전자(037460)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새누리당의 서울시장 후보 결정을 앞두고 정몽준 테마주가 상승세다. 코엔텍(029960)이 5% 오르고 있고, 현대통신(039010)도 2% 넘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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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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