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4일
동국S&C(100130)에 대해 글로벌 풍력 설치량 증가와 국내 풍력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동국S&C의 주가는 글로벌 풍력 설치량 증가와 유사하다"며 "올해와 내년 글로벌 풍력 설치량은 지난해보다 각각 45%, 11% 증가한 47.3GW, 52.5GW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이어 "국내의 경우 지난달 한국전력과 발전 6개사가 오는 2020년까지 42조5000억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투자 계획을 발표했고, 특히 풍력발전 비중을 58%로 가장 높게 잡았다"며 "잠재시장의 규모를 감안할 때 성장 모멘텀이 되기에 충분하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