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 5600계약 넘는 강한 매수세를 유입시키는 가운데 코스피가 2000선 회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14일 오전 11시1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4.42포인트(0.73%) 상승한 1997.35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56억원, 520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만이 1569억원 매도 우위다.
증권(+2.08%), 전기가스(+1.48%), 운송장비(+1.20%), 의료정밀(+1.07%), 금융(+1.05%) 순으로 대부분 업종이 상승하고 있으며 비금속광물(-0.19%), 철강금속(-0.13%), 기계(-0.07%)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1.49포인트(0.27%) 오른 558.65다.
개인이 194억원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3억원, 68억원 순매도 중이다.
위닉스(044340)가 여름철 수혜로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10.94% 강세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삼계탕이 미국으로 수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하림(136480)이 4.63% 오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0.55원 하락한 1021.55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