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비에이치는 지난해 매출액이 659억3900만원으로 전년보다 28.73%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11일 밝혔다.
그러나 지난해 영업이익은 20억1100만원을 거둬 전년대비 38.56% 감소했다.
회사측은 "사상 최대 매출 실적에도 불구하고 고환율로 인해 수입원자재 가격 상승, 외화환산손실 등의 영향으로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고 전했다.
김재창 비에이치 대표는 "정상 가동 중인 중국 공장이 최상의 생산능력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생산원가와 품질 등에서 더욱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기 때문에 올해는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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