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롯데건설이 리비아 주택기반시설청이 발주한 1120억원 규모의 지역 기반시설 조성공사를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롯데건설이 해외에서 인프라 공사를 따낸 것은 창사 이후 처음이다.
롯데건설은 앞으로 리비아 알 아자랏 시내 415헥타르 부지에 도로와 상하수도, 전기, 통신시설을 건설한다.
전체 공사기간은 모두 48개월이다.
롯더건설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계기로 대형 토목공사와 플랜트, 건축공사 등 실적을 추가로 올려 지난해 수주 실적을 넘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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