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로엔(016170)이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하며 주가 역시 강세다.
19일 오전 9시 현재 로엔은 전 거래일 대비 2100원(7.6%) 오른 2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만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로엔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53.4% 증가한 774억원, 영업이익은 152.9% 증가한 155억원을 기록했다.
KTB투자증권은 이날 로엔의 목표주가를 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35% 웃도는 어닝서프라이즈"라며 "스마트폰의 MP3화로 인해 가입자 순증세가 지속되고, 상반기에 인상되지 않은 단가 인상 가능성이 있다는 점 등에서 하반기 전망이 더욱 낙관적이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