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아랍에미리트 국영항공사인 에티하드항공(Etihad Airways)이 인천~아부다비를 매일 연결하는 EY873 운항 스케줄을 변경한다고 19일 밝혔다.
다음달 2일부터 인천발 EY873 편은 기존의 출발 시간(오전 1시15분)보다 55분 앞 당긴 오전 12시20분에 출발해, 현지 시각 오전 5시20분에 아부다비공항에 도착한다.
한편, 아부다비 발 EY876 편은 기존의 스케줄과 동일하게 오후 10시15분에 아부다비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11시4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에티하드항공 관계자는 "이번 인천~아부다비 노선 스케줄 변경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더 편안한 여행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