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곽성규기자] IBK투자증권은 20일
티씨케이(064760)에 대해 올해부터 신제품 매출이 본격화되며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김인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티씨케이는 지난해 반도체 에칭공정에 사용되는 식링(Sic Ring)을 개발했다"며 "4분기부터 매출이 사작돼 관련실적이 올해 100억원 이상으로 성장하며 한개의 사업부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연구원은 "과거 3년간 실적악화의 주원인 이었던 태양광 사업부도 최근 업황개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전방업체들의 가동률 상승으로 주문량도 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따라 티씨케이의 향후 실적은 지난해를 저점으로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는 반도체, 태양광, LED 사업부 모두 역성장했다"며 "올해는 추가적인 악화없이 신사업 성장을 기반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