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곽성규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20일 국가공인인증기관인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으로부터 올해 4월 새롭게 개편한 국문·영문 본사 홈페이지와 증권박물관 홈페이지 등 3개에 대해 '웹 접근성 인증마크(Web Accessibility Certification Mark)'를 지난 19일에 획득했다고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마크 인증제도란 미래창조과학부의 심사를 거친 국가인증기관(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 웹와치,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행복한웹앤미디어)이 장애인이나 고령자가 웹사이트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대해 품질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예탁원은 올해 4월 고객중심의 이용자 편의성과 정보 접근성을 대폭 개선한 홈페이지(www.ksd.or.kr) 6.0을 오픈 한 바 있으며, 새로 개편한 홈페이지에 장애의 유무와 상관없이 예탁결제원이 관리하는 모든 홈페이지에 대한 웹 접근성을 높여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예탁원은 지난 2010년 8월에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웹 접근성 품질인증마크를 획득한사례가 있으며, 앞으로도 자본시장에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사회적 책임을 선도하는 일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