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경주기자] 롯데백화점은 23일부터 6월1일까지 잠실점 지하1층 행사장에서 '대한민국 最古 부산어묵, 삼진어묵베이커리 초대전' 팝업스토어를 연다.
부산에 위치한 '삼진어묵베이커리'는 빵집에서 빵을 고르듯이 다양한 어묵을 기호에 맞게 구매할 수 있는 매장으로 하루 평균 2천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한다.
'삼진어묵'은 60년 전통을 지닌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어묵제조업체다. 특히 어묵의 종주국인 일본에도 역수출할 정도로 국내외적으로 인기가 높다.
이번 행사에서는 '삼진어묵베이커리'의 다양한 인기 상품을 그대로 가져와 판매할 계획이다.
가격은 단품의 경우 400원에서 2000원이며 '어묵고로케'는 6개 기준으로 6000원이다.
특히 이번 잠실점 행사에서는 '어묵고로케'를 현지와 마찬가지로 현장에서 직접 튀긴 후 판매하며 이외 30여종의 인기상품 역시 당일 생산된 물량을 공수해 판매할 예정이다.
박영준 롯데백화점 식품 선임상품기획자는 "이번 행사는 '성심당', '이성당', '만석닭강정'에 이어 이색적인 지역 명물을 다양하게 선보이자는 취지에서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명한 먹거리를 고객에게 선보임으로써 다양한 고객 니즈를 반영한 행사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롯데백화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