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가 주최하고 전국 교육대학교티볼위원회가 주관하는 '제8회 KBO 총재배 전국 교육대학교 티볼대회'가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청주야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우승 팀 청주교육대학교 등 전국의 교대 12개팀이 참가해 4개조로 나눠 조별 예선을 치르고 이후 상위 4개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준결승 및 결승을 치룬다. 우승팀에게는 우승컵과 상금 10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70만원, 3위 두 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50만원이 주어진다.

 

KBO 관계자는 "전국 교육대학교 티볼대회는 유소년 야구 저변 확대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티볼 종목이 학교체육 종목으로 활성화되고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창설했다"면서 "지난 2007년 제1회 대회를 개최한 이후 올해 8회 째를 맞았다"라고 대회를 설명했다.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는 6월 일부 경기에 한해 25세 이하(1990년 1월 1일 이후 출생) 입장객에게 입장권을 50% 할인하는 '청춘 티켓'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6월 주중 경기 일부(3, 5, 10, 12일)에 한해 25세 이하 입장객은 3루 지정석(S/A/B)과 지성석 C, 자유석을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티켓은 현장 구매만 가능하며, 매표소에서 신분증을 제시주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중복할인은 불가하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입장료 부담 없이 야구 관람을 선호하는 학생 및 사회초년생을 위한 '청춘' 할인 이벤트"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