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등 식품4개사, '국악사랑 해설 음악회' 개최

입력 : 2014-05-23 오후 1:03:22
[뉴스토마토 이경주기자] '국악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23일 오후 7시30분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풀무원(017810), 동아원(008040), 샘표식품(007540), 삼양홀딩스(000070) 등 식품업계 4개사가 후원하는 '2014 국악사랑 해설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전통 국악뿐 아니라 판소리랩을 포함한 퓨전국악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가야금의 명인인 황병기씨(이화여대 명예교수)가 매회 관객들이 국악을 쉽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현장 해설을 맡고 있다.
 
특히 올해 공연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국악관현악단인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출연한다. 
 
이희상 '국악을 생각하는 사람들'  대표(동아원 회장)는 "접하기 쉽고 재미있는 음악회를 마련하여 국악을 들려드리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그간의 공연을 통해 많은 분들이 국악의 매력을 차츰 알아가는 것 같아 보람을 느끼며 우리 음악을 편안히 즐겨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악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이희상 동아원 회장과 박진선 샘표식품 사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남승우 풀무원 총괄사장이 국악발전을 위해 뜻을 모아 만든 모임이다.
 
(사진제공=국악을 생각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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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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