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퇴직 신청 대상은 대리급 이상은 근속년수 5년 이상, 사원 이하는 근속년수 8년 이상이다.
지급액은 근속년수에 따라 10개월~24개월 급여가 차등지급된다. 20년 이상 1급 부장의 경우 최대 2억5000만원이다.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는 이날 오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담화문을 발표한다.
지난달 대신증권은 상반기 중 희망퇴직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히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책설명회를 개최하고, 희망퇴직 등 인사 정책에 대한 직원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에 앞서 대신증권은 지난 3월 초 직원을 대상으로 경영환경, 업무만족도, 제도개선, 인사관리 분야 등 전반에 대한 직원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