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아이더는 워킹화와 아쿠아슈즈의 장점을 결합한 신개념 워킹화 '매크로'와 '론도'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아이더 워킹화 라인인 '라이트 워크(LIGHT WALK)' 제품 중 통풍과 배수에 중점을 둔 '벤틸레이션 시리즈'에 속한 워킹화다.
발가락 사이와 측면 등 밑창에 총 42개의 배수구를 장착해 장마철 또는 계곡 워킹 시 신발 안으로 들어온 물을 신속하게 배출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맞통풍이 가능하도록 중창 아치 부분에 '아치 벤틸레이션 프레임'을 삽입해 공기 순환을 극대화했다.
'매크로'는 갑피 전체를 에어 메쉬(AIR MESH) 소재로 제작해 가벼운 무게감과 함께 통풍성이 뛰어나며 무봉제 공법으로 제작해 발의 움직임이 편하다. 빛 반사 기능을 부분적으로 적용해 여름철 야간 아웃도어 활동 시 안전성을 강화했다.
'론도'는 신발 끈을 잡아당기면 한번에 조이고 풀 수 있는 퀵레이스 시스템을 적용해 신발을 신고 벗기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캐주얼한 디자인과 산뜻한 색감의 그라데이션 효과가 돋보이는 제품으로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패션 아이템으로도 활용하기 좋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아이더 관계자는 "올 여름은 어느 때 보다 길고 무더울 것으로 예상해 통풍과 배수 기능을 극대화한 라이트 워크 벤틸레이션 시리즈를 선보였다"며 "이번 선보인 매크로와 론도는 가볍고 쿠셔닝이 뛰어난 워킹화의 장점과 통풍, 배수가 좋은 아쿠아슈즈의 장점을 결합한 제품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