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버락 오바마(사진) 미국 대통령이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새 대통령 당선인에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했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포로셴코 당선인에게 전화를 걸어 당선을 축하하며 이 같이 밝혔다.
또한 오바마 대통령은 포로셴코 당선인에게 "국민들이 단합될 수 있도록 개혁 조치들을 서둘러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날 백악관은 다음달 초 오바마 대통령이 유럽을 방문 할 때 포로셴코 당선인을 만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다음달 3일부터 폴란드, 벨기에, 프랑스 등 유럽 3국을 순방하며 우크라이나 사태를 논의한다.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의 유럽 방문 기간 동안 두 정상은 대화를 지속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