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패션 브랜드 마이클코어스 홀딩스의 회계연도 4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59%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간) 마이클코어스는 지난 3월에 마감한 회계연도 4분기 1억6100만달러(주당 78센트)로 전년 동기의 1억110만달러(주당 50센트)를 뛰어넘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9억1750만달러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보다 54% 증가한 수치다.
이는 마이클코어스가 자체적으로 내놓은 주당 순이익 예상치인 63~65센트와 매출 예상치인 8억달러를 모두 뛰어넘는 수준이다.
소매 순매출액은 50% 증가한 4억840만달러로 집계됐고 동종 점포 매출은 26%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도매 순매출액은 55% 뛴 4억7370만달러로 나타났다.
지역별 매출은 북미에서 전년보다 43% 증가했고 유럽은 2배가량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