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KT(030200)가 PDF 방식의 이메일 명세서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PDF 이메일 명세서는 ActiveX 등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 없이 모든 인터넷 브라우저에서 통신 상품 이용 내역을 간편하고 안전하게 열람할 수 있다.
이에 따라 KT 고객들은 대부분의 PC와 휴대폰 등에 기본 설치돼 있는 PDF 뷰어만 있으면 윈도우나 맥OS 등의 운영체제와 인터넷익스플로러·크롬·사파리·파이어 폭스 등 다양한 브라우저를 통해 이용 중인 서비스 내역을 간단한 비밀번호 입력 후 조회할 수 있다.
특히 PDF 이메일 명세서를 이용하면 불필요한 용량을 차지하던 ActiveX 등을 설치하지 않아도 돼 PC와 핸드폰 등의 기기들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KT는 이 PDF 이메일 명세서를 MMS 연결링크를 통해서도 제공한다. 위·변조와 유출 등을 방지하기 위해 자체 암호화가 적용돼 있기 때문에 해당 서비스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정석 KT 커스터머부문 고객센터운영담당 상무는 "KT 고객들은 PDF 명세서를 통해 보다 편리하게 요금내역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KT는 ActiveX 등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모든 인터넷 브라우저에서 통신 상품 이용 내역을 보다 간편하고 안전하게 열람할 수 있는 PDF 방식의 이메일 명세서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제공한다. (자료=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