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특별취재팀] 제6회 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된 4일 오후 5시. 전국 투표율(사전투표율 합산)은 52.2%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시각 잠정 총 투표자 수는 2157만2459명이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시의 투표율은 53.2%를 기록해 전국 평균보다는 다소 높았다.
전국에서 가장 투표율이 높은 곳은 전남으로 4시 현재 62.4%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어 세종 59.7%, 제주 59.2%, 강원 59.0%를 기록 중이다.
투표율이 가장 저조한 곳은 대구로 47.1%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으며, 경기(48.5%), 인천(49.0%), 대전(49.9%) 등도 전국 평균보다 낮은 투표율을 나타내고 있다.
투표가 종료된 6시부터 KBS와 SBS, MBC 등 방송 3사는 오후 6시 출구조사 결과를 동시에 발표한다.
한편, 지난 2010년 치러진 제5회 지방선거 투표율은 54.5%였고 ▲4회(2006년) 51.6% ▲3회(2002년) 48.8% ▲2회(1998년) 52.7% ▲1회(1995년) 68.4%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