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신영증권은
성도이엔지(037350)에 대해 1분기 일회성 요인 발생으로 일시적인 실적 부진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4000원을 유지했다.
한주성 신영증권 연구원은 "성도이엔지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52.8% 줄어든 24억원을 기록했다"며 "외형은 성장했지만 전반적인 마진율 방어에 실패했다"고 평가했다.
한 연구원은 "일부 해외 사업장에서 초과 원가가 발생하고 일회성 비용이 발생한 결과"라며 "통상적으로 건설업은 1분기가 비수기이기 때문에 하반기로 갈수록 기업 실적은 개선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성도이엔지는 매출 증대에 따라 일시적인 성장통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 주가 수준은 사업 영역의 독창성이 고려되지 않은 현저한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