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취리히 모습. (자료제공=캐세이패시픽)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캐세이패시픽은 내년 3월29일부터 홍콩~취리히 노선을 매일 운항하며 장거리 유럽 노선을 강화하겠다고 9일 밝혔다.
홍콩~취리히 신규 노선에는 보잉 777-300ER이 투입되며, 왕복 일반석 항공권은 98만97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세금·유류할증료 포함)
취리히는 스위스의 정치?경제?문화적 중심지이자 고풍스런 역사와 번화한 현대의 모습이 공존하는 도시다. 특히, 그로스뮌스터 성당(Grossmünster), 프라우뮌스터 수도원(Fraumünster abbey) 등 로마네스크 양식의 건축물과 각종 공연·전시장과 클럽 등이 유명하다.
마크 우 (Mark Ng) 캐세이패시픽 한국 지사장은 "최근 맨체스터 취항에 이어 이번 취리히로의 신규 취항은 캐세이패시픽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 큰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캐세이패시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