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이 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함께 중국 충칭에서 '아름다운 교실'을 선사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3일(현지시각) 중국 충칭 사핑바구(沙坪??) 얼탕(二塘)소학교에서 안성국 주 청두총영사, 탕원(唐文) 충칭시 외사판 부주임, 차이따오징(蔡道?) 사핑바구 부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교실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아름다운교실 프로젝트는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2012년부터 중국 21개 지점이 위치한 지역의 중소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지원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이다. 이에 매년 7개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학생들에게 교육용 컴퓨터 30대, 멀티미디어장비 1대, LED전광판 등을 전달하고, 중국인 승무원은 승무원을 꿈꾸는 학생을 대상으로 직업 특강을 진행했다.
문명영 아시아나 중국지역본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중국 내 지원이 필요한 학교 학생들을 후원해 아시아나가 글로벌항공사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다는 점에서 의미있다"며 "올해도 글로벌 사회공헌을 통한 한-중 민간외교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이 중국 충칭 사핑바구 얼탕소학교에서 '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를 지난 3일 진행했다. (자료제공=아시아나항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