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저출산·고령화, 1~2인 가구의 증가 등 인구사회적 변화에 따라 등장한 새로운 주택수요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주택 우리에게 새로운 희망사다리가 되다'라는 주제로 3회에 걸친 2014년 LH-HOUSING 세미나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1차 세미나는 오는 10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개최된다.
세미나는 ‘공공주택의 새로운 가능성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인호 한남대 교수와 카토 쿠니히코 일본 도시재생기구 복지사업 담당자, 천현숙 국토연구원 본부장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후 하성규 중앙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김영훈 대진대 교수, 김효정 국토교통부 주거복지기획과장, 심윤희 매일경제신문 논설위원, 장영희 서울연구원 부원장, 조성학 LH 공공주택사업처장, 홍인옥 도시사회연구소장 등이 전문가토론회를 가진다.
LH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서민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주택의 새로운 가능성과 역할을 모색할 좋은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