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보령제약(003850)은 9일 고혈압 신약 '카나브'가 멕시코에서 '아라코'라는 제품으로 첫 시판허가를 받았다고 공시했다.
보령제약에 따르면 카나브는 지난달 27일 멕시코 연방보건안전위원회(COFEPRIS)에서 시판 허가를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멕시코 현지 파트너인 스텐달사와의 프리마케팅을 통해 형성한 카나브에 대한 인지도와 임상 통해 증명된 안정성과 효능을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면서 "추후 중남미 12개국에 내년 1분기 부터 순차적으로 허가와 발매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