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삼성전자(005930)의 프리미엄 주방가전 라인 ‘셰프 컬렉션’ 풀 라인업이 미국에 상륙한다. 이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미트패킹에서 현지 유력 언론 관계자 등 약 1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 리빙 아틀리에’ 행사를 열고, 셰프 컬렉션 풀 라인업 출시를 공식 발표했다. 삼성 셰프 컬렉션은 냉장고, 오븐과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등으로 구성됐다.
삼성전자는 셰프 컬렉션 출시와 동시에 소비자가 85형 UHD 터치스크린을 통해 제품의 외관과 내부 디자인 등을 실물 크기로 살펴볼 수 있는 ‘센터스테이지’ 방식을 도입했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매장 관리 시스템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엄영훈 삼성전자 부사장은 “전문가들과의 협업과 최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출시된 셰프 컬렉션과 소비자 열정 포인트 마케팅, 센터 스테이지를 통한 매장 중심의 유통 혁신으로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3월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과 전지현씨 등이 삼성 '셰프컬렉션 냉장고'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