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단신)인천AG 조직위, 선수촌 공사 용역업체 간담회 外

입력 : 2014-06-13 오전 9:41:52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사진제공=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인천AG 조직위, 선수촌 공사 용역업체 간담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12일 인천도시공사 구월사업처 회의장에서 도시공사 관계자 및 선수촌 공사 용역업체 대표 21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아시안게임 선수촌내 주요 공사·용역계약이 체결 완료됨에 따라 업체별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협력방안을 강구해 성공적인 선수촌 운영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부현 조직위 운영지원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수촌 건립을 책임지는 인천도시공사와 여러 관련 공사 용역업체, 그리고 조직위 간의 소통을 통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효율적인 과업을 수행해 나가자"며 "여러분의 노고가 곧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인천AG 조직위, 개최도시 문화예술 행사 지원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인천아시안게임 기간 중 인천시의 각 군·구가 주관하는 10개 주요 행사를 아시안게임 공식 문화행사로 지정해 홍보비 등을 지원한다.
 
이와 별도로 조직위는 12일 인천문화재단과 위탁협약식을 갖고 민간 문화예술단체의 문화행사를 공모를 통해 지원하기로 했다.
 
조직위는 이날 개최도시 공식 문화행사 10개를 선정·발표하고, 민간 문화예술단체가 추진하는 공연·전시 등 문화행사를 인천문화재단에 위탁해 3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개최도시 주관 아시안게임공식문화행사는 ▲인천근대개항거리문화제(중구) ▲화도진축제(동구) ▲주안미디어문화축제(남구) ▲인천부평풍물대축제(부평구) ▲오페라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굿 GOOD' 보러가자(이상 계양구) ▲녹청자축제 ▲서곶 문화예술제(이상 서구) ▲삼랑성역사문화축제 ▲강화개천대축제(이상 강화군) 등 이다.
 
권경상 조직위 사무총장은 "문화와 스포츠의 접목을 통한 축제분위기를 조성해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인천의 지역문화예술이 더욱 융성하고 활성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인천AG 조직위, 제3기 외국인 블로그 기자단 발대식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11일 아시안게임 개최 D-100일을 맞이해 제3기 외국인 블로그 기자단(IAG Crew, 이하 크루) 발대식을 열었다.
 
외국인으로 구성된 크루는 조직위에서 운영하는 공식 영·중문 블로그에 각국의 스포츠, 문화, 트렌드 등의 기사를 게재하고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등 인천아시안게임 정보를 확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3기 크루는 29개국 44명으로 구성됐으며, 총 31개국에서 190여명이 지원했다. 발대식에는 11명의 국내 거주자가 참석했으며, 국외 거주자는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참여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지난 1월부터 5개월간 활동한 2기 크루의 해단식이 함께 열렸다. 명예 기자로 위촉된 이들은 조직위 공식 SNS를 통해 자신의 국가 선수들을 응원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조직위 온라인홍보팀 관계자는 "미얀마, 브루나이 등과 같은 약소 국가 출신의 블로그 기자들이 크루 활동을 통해 '하나된 아시아'의 대회 취지를 실현하고,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적극적인 소통으로 최초의 소셜 아시안게임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인천AG 조직위, 풍산 화동양행과 기념주화 판매대행사 계약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12일 풍산 화동양행과 인천아시안게임 기념주화 판매대행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송도 미추홀타워 조직위 회의실에서 열린 후원계약 조인식에는 최규학 조직위 입장숙박부장과 이제철 풍산 화동양행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기념주화 판매대행 계약 체결에 따라 풍산 화동양행은 인수·포장·판매, 판매세트 구성, 판매 홍보 등 인천아시안게임 기념주화에 대한 국내외 총괄 판매대행을 수행하게 됐다.
 
풍산 화동양행은 1972년에 설립된 국내 대표적인 기념주화 판매 회사로 1986 서울아시안게임과 1988서울올림픽 기념주화 해외독점 판매대행, 1993 대전엑스포, 2012 여수엑스포 기념주화 독점 판매대행, 1994 미국·1998 프랑스·2002 한·일·2006 독일·2010 남아공·2014 브라질 월드컵 및 2004 아테네·2008 베이징·2012 런던 올림픽 기념주화 국내 독점판매 등을 진행했다.
 
기념주화 판매가는 오는 16일 발표할 예정이다. 예약판매는 7월7일부터 풍산 화동양행과 금융기관 판매처에서 받을 예정이며, 인천아시안게임 기념주화는 8월29일 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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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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