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산업단지공단, 직접금융 지원 업무협약 체결

입력 : 2014-06-16 오전 11:15:55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한국예탁결제원과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직접금융을 통한 자금조달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산업단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업·자본시장의 동반 성장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전국에 소재한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대해 예탁결제원 본원과 5개 지원(부산, 대구, 대전, 광주, 전주)을 통해 주식사무 실무연수 제공과 직접금융 설명회 공동개최 등 해당기업들의 직접금융시장을 통한 자금조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예탁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산업단지내 유망·우량기업들의 자금 조달 경로를 다양화해 기업활동을 지원하고, 침체된 자본시장의 활성화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6일 한국예탁결제원 여의도 본원에서 열린 '한국예탁결제원-한국산업단지공단 업무협약식'에서 유재훈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오른쪽)과 강남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예탁결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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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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