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이 2013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공기업 유형의 최고등급인 B등급(양호)을 획득했다.
JDC는 18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 30개 공기업 중 S와 A등급을 받은 기관이 없는 가운데 상위 4개 기관에만 부여된 B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E등급(아주미흡)을 받았던 JDC는 3단계나 수직 상승했다.
JDC는 영어교육도시 분양사업의 매출 및 순이익의 대폭 증가로 주요사업 지표와 경영효율 부문에서 높은 성과를 달성했고, 노사관계개선 및 윤리경영실천을 위한 기관장의 적극적인 리더쉽 발휘로 책임경영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한욱 이사장은 "앞으로 1등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해 지역사회 발전과 제주국제자유도시 조성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