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의 인천~LA 노선이 '소비자가 뽑은 2014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
아시아나항공은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18일 서울 서초구 한국야쿠르트 빌딩 대강당에서 아시아나항공을 포함한 총 22개의 '2014 올해의 녹색상품'을 발표하고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녹색상품 선정에 인천~LA 노선에 대한 탄소정보를 소비자에게 공개한 점과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경제항로를 개발해 운영한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기내물품 경량화를 통한 중량관리, 정기적인 엔진세척 등 전 운항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시행해 왔다"고 말했다.
이로써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0년 김포~하네다 노선부터 5년 연속 '올해의 녹색상품'상을 수상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