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한전KPS(051600)가 해외 매출 성장과 신규 수주 모멘텀 증가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37분 현재 한전KPS의 주가는 전날보다 1500원(2.17%) 오른 7만600원에 거래 중이다.
신민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한전KPS의 2분기 영업이익이 예상 수준에 부합할 것"이라며 하반기 해외 매출 확대와 신규 수주 모멘텀 증가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신 연구원은 "국내 발전 시장의 성장으로 이익 안정성이 높고,
한국전력(015760)의 해외시장 진출로 한전KPS의 해외 매출의 두자리 성장이 예상된다"며 "또한 정부의 적극적인 비용 통제로 수익성 개선과 더불어 하반기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정비 수주가 가시화될 경우 수주 잔고가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