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산업이 D램을 중심으로 과거와 다르게 안정적인 산업이 되고 있어 향후 SK하이닉스는 2조5000억원 이상의 잉여현금의 순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며 "우량자산으로서 SK하이닉스 가치의 SK텔레콤 주가 반영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정부의 강력한 규제의지를 반영할 때 통신시장은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
LG유플러스(032640)와 SK텔레콤은 각각 2주와 1주의 추가적인 영업정지가 예정돼 있어 강력한 마케팅 경쟁이 재발할 가능성이 낮다"며 "10월 이후로는 단통법이 발효되면서 마케팅 비용의 변동성을 낮출 것으로 전망돼 본업인 통신서비스 사업에서의 수익은 안정화 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