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유럽 신공장 건설

입력 : 2014-06-24 오후 3:24:40
▶오전 장 공시
진행: 어희재 앵커
출연: 김병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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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타이어, 유럽 신공장 건설
투자금액 1조 2000억 원..자기자본比 150.6%
"유럽시장 공략 가속화·생산력 확충"
 
첫번째 종목은 넥센타이어 입니다.
 
넥센타이어가 유럽에 공장을 새로 건설한다고 공시했습니다.
 
넥센타이어는 공장 건설 배경에 대해 유럽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유럽시장 수요증가에 따라 생산력을 확충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에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공장 투자 시작은 오는 2016년 7월1일이고 기간은 7년입니다.
 
총 투자금액은 1조 2000억원으로 이는 자기자본의 150.6%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한편 넥센타이어 주가는 신규 투자 소식이 전해지자 장 초반 5% 급락했습니다.
 
대규모 투자에 대한 불확실성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해석됩니다.
 
현재 주가확인하겠습니다.
 
오늘장 1만6450원에 시작했습니다.

▶ 홈캐스트, 주가 급락 관련 조회공시 요구
거래소 "주가 급락 관련 중요 공시사항 유무 답하라"
최근 4거래일 연속 약세..답변시한 오늘 저녁 6시
 
다음 종목은 홈캐스트입니다.
 
거래소가 홈캐스트에 최근 현저한 주가급락과 관련해 중요공시사항의 유무를
답하라고 했습니다. 답변시한은 오늘 저녁 6시까집니다.
 
홈캐스트 주가는 지난 18일부터 4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습니다.
 
그중 이틀은 하한가를 기록하는 등 10% 대 급락이 3거래일이나 됐습니다.
 
이는 홈캐스트가 주가조작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는 언론의 보도와 관련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한 언론은 지난 18일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이 최근 주가가 급등한 홈캐스트에 대해
정밀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회사 측은 주가조작설은 사실이 아니라며 부인했고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회사 측이 나서 주가 조작설을 부인했지만 주가 급락은 이어졌습니다.
 
현재 주가확인하겠습니다.
 
오늘장 6010원에 시작했습니다.

▶ 대림산업, 공사계약 해지 공시
해지사유 프로필렌 설비 라이센스 분쟁
해지금액 약 2729억 원..매출액比 2.77%
 
마지막 종목은 대림산업입니다.
 
대림산업이 공사계약 해지를 공시했습니다.
 
해지금액은 약 2729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2.77%에 해당괴는 규몹니다.
 
대림산업은 지난 8월22일 효성과 신규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하지만 프로필렌 설비 라이센스 분쟁이 일어 이번에 계약 해지합의서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공사의 발주처인 효성은 공정 라이센스를 보유한 허니웰사로부터
공정 특허 유출 혐의로 송사에 휘말렸습니다.
 
업계에선 라이센스 분쟁으로 공사 중단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아 해지가 결정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프로필렌 증설 경쟁에 대응하고자 발주했던 효성의 이번 프로젝트는
변경이 불가피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봤습니다.
 
현재 주가 확인하겠습니다.
 
오늘장 8만1800원에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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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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