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미국 경제가 2년 후에는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란 의견이 나왔다.
(사진=샌프란시스코 연은)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스탠포드대 주최로 열린 행사에 참석한 존 윌리엄스(
사진)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앞으로 2년 후면 미국 경제는 다시 건강한 상태로 복귀할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오랜 기간 동안 유지돼 왔던 저금리도 다시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우리는 완전 고용과 인플레이션이 '노멀'한 상태로 다시 돌아가기까지 2년 정도의 시간을 남겨두고 있다"며 "나는 경제 성장에 대한 중기적인 전망에 꽤 낙관적이다"라고 설명했다.
금리 인상 시기와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지만 "금리 인상은 피할 수 없다"며 "향후 5년간 금리는 절대 내려가지 않고 올라가기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