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Box)증권주 다음은.. 유통업종 '부각'

입력 : 2009-03-18 오전 7:41:00
[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대신증권은 18일 증권주에 이어 단기적으로 증시의 추가상승을 견인할 업종으로 유통업종을 꼽았다.
 
중섭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분석보고서를 통해 최근 지수의 상승은 기관투자자들의 순매수에 의존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기관 순매수 업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그러면서 “3월들어 시가총액 대비 기관투자자들의 순매수 비중이 높으면서도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낮은 유통업종의 상승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유통업의 경우 백화점 업계를 중심으로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고 있어 긍정적 시각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이에 따라 코스피지수의 상승률이 1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 환율과 재무적 리스크를 보유한 금융, 전기전자, 철강업종 보다는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겸비한 유통업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뉴스토마토 정경준 기자 jkj856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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