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반도체, LCD 공정용 소모성부품 제조업체인 단성일렉트론이 태양광 발전소 사업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 51분 현재 120원(+14.46%)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950원으로, 6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단성일렉트론은 이날 50MW 태양광 발전소 사업을 위해 미국 수출입은행 및 솔라인터그리티드 등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 이명박 대통령 측근 인사인 정두언 한나라당 의원이 지난 16일 단성일렉트론 기업설명회 자리에서 사업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고 전해진 것도 긍정적으로 해석되고 있다.
정두언 의원은 단성일렉트론 IR에서 "국회 기후변화특위에서도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필요하다면 정부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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