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유럽과 손잡고 모바일결제 서비스 제공

도이치텔레콤 그룹과 모바일 결제 계약

입력 : 2014-06-30 오후 12:15:23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모바일결제 전문기업 다날은 유럽 현지법인이 독일 최대 통신사업자인 도이치텔레콤 그룹과 모바일 결제 계약을 체결하고, 유럽 전역에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다날과 모바일 결제 계약을 체결한 도이치 텔레콤 그룹은 1억4000만명의 가입자와 3100만개 이상의 유선네트워크, 1700만개 이상의 광대역 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이동통신 기업이다.
 
또 전세계 50여개국에서 23만명 이상의 직원들을 고용하고 있으며, 2013년말 기준 601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있는 세계적인 통신 그룹이다.
  
류긍선 유럽 현지법인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으로 기존에 직불카드나 신용카드 등을 사용할 수 없었던 소비자들을 온라인 상점들이 유입시킬 것"이라며 "유럽 전역에 보다 많은 거래를 창출할 수 있는 고도화된 모바일 결제 솔루션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박수연 기자
박수연기자의 다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