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LG전자(066570)가 디오스 얼음 정수기 냉장고를 통해 냉장고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한다.
LG전자는 30일 냉장고에 얼음 정수기를 더한 ‘디오스 얼음 정수기 냉장고’를 선보였다. 지난해 9월과 올해 3월 연달아 양문형 정수기 냉장고를 내놓은 데 이은 상냉장 하냉동 타입 모델을 추가해 차별화된 초프리미엄 전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제품은 최근 고객 선호도가 높은 상냉장 하냉동 타입에 824리터급 대용량을 갖췄다. 제품 내부는 고광택 선반을, 외부 도어에는 스테인리스 재질 다이아 블랙 색상을 적용해 내구성과 고급감을 극대화했다.
또 아이스 메이커를 냉장실 왼쪽 도어에 적용하는 한편 두께를 기존 제품 대비 31% 가량 줄여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정수기능을 탑재한 냉장고답게 3단계 안심정수필터와 스테인리스 저수조, 얼음정수 등의 기능과 케어서비스도 가능하다. 케어서비스에 가입하면 두 달에 1번 헬스케어 매니저가 방문해 필터 교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LG 디오스 얼음 정수기 냉장고는 샤이니 다이아 블랙과 샤이니 다이나믹 2종의 디자인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출하가 기준으로 각각 509만원과 485만원이다.
지난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예약구매를 하는 고객에게는 출시를 기념해 2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이나 침구청소기 등을 증정한다.
최상규 LG전자 부사장은 “LG만의 독보적 기술로 구현한 제품을 통해 프리미엄을 넘어 초프리미엄 냉장고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G전자 모델이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디오스 얼음 정수기냉장고'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LG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