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스 가트먼이 추천하는 美 하반기 유망주는?

"주요 곡물 가격 공급 증가로 하락..곡물 수혜주 주목해야"

입력 : 2014-07-01 오후 1:58:32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월가의 유명한 시장분석가인 데니스 가트먼이 추천하는 미국의 하반기 유망주는 뭘까.
 
(사진=로이터통신)
30일(현지시간) 가트먼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하반기에는 곡물 가격 하락으로 인한 수혜주들을 주목하라고 말했다.
 
가트먼은 "최근 나온 미국 농무부의 집계에 따르면 주요 곡물들의 재고가 크게 증가했다"며 "이것으로 관련주들이 큰 수혜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미국 농무부 집계에 따르면 세계 최대 농산물 수출국인 미국의 콩 경작은 지난 시즌보다 11% 증가했고 옥수수 작황 역시 지난해에는 전체 경작의 63%만 양호했지만 올해는 76%가 개선됐다.
 
또한 이 같은 발표에 주요 곡물 가격은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시카고 상품거래소에서 옥수수 가격은 4.92% 떨어졌고 대두 가격과 소맥 가격은 각각 5.76%, 2.75% 떨어졌다.
 
가트먼은 특히 곡물 가격 하락으로 켈로그와 제네럴밀스가 큰 혜택을 볼 것이라고 말했다. 제네럴밀스는 포장식품을 만드는 미국의 대표적인 식료품 제조회사고 켈로그는 미국의 대표적인 시리얼 제조회사다.
 
밀가격과 옥수수 가격이 크게 떨어지면 제품의 주 재료로 밀과 옥수수를 사용하는 이 기업들이 득을 보고 따라서 주가도 함께 오를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가트먼은 "옥수수, 밀, 소맥 가격이 모두 크게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이들 회사들은 하반기에 곡물 가격 하락의 수혜를 톡톡히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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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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