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2일 KDB대우증권은
한화생명(088350)에 대해 향후 금리 방향성과 배당정책이 주가흐름의 관건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냈다.
정길원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질적인 이익 개선이 감지되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이를 모두 훼손하는 이차역마진의 방향, 속도가 결국 실적과 주가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 연구원은 "금리방향성을 잘 포착하면 단기매수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주가 하방 리스크는 제한적일 것"으로 봤다.
다만 금리와 예보의 오버행 등 현실적인 제약 요인을 외면할 수는 없다는 설명이다.
정 연구원은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결국 안정적인 주주수익률, 즉 배당성향의 제고 등으로 극복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