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9시18분 현재 게임빌의 주가는 전날보다 2800원(3.31%) 오른 8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성종화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게임빌이 1분기 턴어라운드 후 2분기에도 고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다만 1분기와 2분기 실적 성장 모두 '별이되어라'의 호조에 따른 것이라 히트게임의 다양상 측면에서는 다소 아쉽다"고 평가했다.
성 연구원은 "그러나 3분기부터는 미드, 하드 장르인 역할수행게임(RPG) 장르 신작의 글로벌 론칭이 집중돼 있어 고성장 지속은 물론 별이되어라의 의존도를 탈피하며 실적 구조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통합서비스 플랫폼 하이브(HIVE)의 잠재력 등도 호재이며,
컴투스(078340)의 실적 호조와 주가 호조 역시 게임빌에겐 긍정적인 투자포인트라고 덧붙였다. 지분법평가이익으로 반영하든 컴투스 시가총액에 대한 지분가치로 반영하든 상당 수준의 가치기여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