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Box)"롯데쇼핑, 1Q 백화점 호조로 실적양호"

입력 : 2009-03-19 오전 9:04:14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현대증권은 19일 롯데쇼핑에 대해 "올 1분기 실적이 백화점 영업 호조로 예상보다 양호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8만원을 유지했다.
 
이상구 현대증권 연구원은 "올 1분기 영업이익은 백화점 영업 호조로 전년에 비해 10% 이상 증가할 것"이라며 "잡화부문와 영캐주얼 매출 증가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관계사 롯데리아와 푸드스타의 합병, 푸드스타의 수증이익 발생으로 지분법이익도 개선될 것"이라며 "특히 계열사간 합병전 자산재평가로 일회성 차익이 지분법으로 반영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또 "관계사 롯데칠성의 오비맥주 인수 움직임과 관련된 자금지원 우려 등은 해소해야 할 이슈"라며 "다만 회사의 공식 입장은 직접 자금지원이 없는 것으로 밝히고 있어 리스크는 없어 보인다"고 강조했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stelo7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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