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CJ E&M(130960)이 중국에서의 방송 콘텐츠 판매와 모바일게임 후속타가 기대되면서 주가가 강세다.
4일 오전 9시15분 현재 CJ E&M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1450원(3.22%) 오른 4만6500원에 거래 중이다.
CJ E&M의 방송콘텐츠가 중국의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인 요우쿠, 투도우 등에 공급되면서 성장이 기대된다.
김현주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CJ E&M도 개별 계약 등을 통한 중국 전송권 시장의 고성장세 수혜가 전망된다"며 "콘텐츠의 단순 판매 외에 중국판 '꽃보다 할배'와 같은 포맷수출과 기획, 컨설팅 등의 접근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게임부문은 중국에서 '모두의 마블'이 7월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라면서 "향후 국내에서 흥행한 모바일게임을 중국에 출시할 예정으로 이에 따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