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두산베어스, 7월 플레이어스 데이 실시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삼성 라이온스 상대 홈경기를 '플레이어스 데이(Player’s Day)'로 지정하고, 올드팬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실시한다.
먼저 플레이어스 데이를 맞아 선수단이 원년 우승을 이끈 추억의 올드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하며, 정수빈과 박건우의 팬 사인회가 진행된다.
야구장 내 선수단 시설을 둘러볼 수 있는 ‘덕아웃 투어’도 진행된다.참가 신청은 입장 후 안내데스크에서 할 수 있고 선착순 20명에게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경기 전에는 4인 가족팬을 대상으로 '휠라와 함께하는 그라운드 행사'를 열고 1등을 차지하는 가족에게는 ‘휠라’가 제공하는 50만원 상품권을, 참가한 모든 가족에게는 10만원 상품권을 각각 증정한다.
◇넥센히어로즈, 5일 KIA 타이거즈전 '하이원리조트 데이' 이벤트 실시
프로야구단 넥센 히어로즈는 오는 5일 오후 6시 서울 목동구장에서 진행되는 KIA 타이거즈 상대 경기에 '하이원리조트 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넥센 히어조르의 후원사로 참여 중인 하이원은 이날 하이원리조트 데이를 기념해 지난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이자 현재 '하이원 스포츠단'의 사무국장으로 재임 중인 곽대성(42) 국장과 '하이원 아이스하키단'의 골리(GK) 김동욱(27) 선수에게 시구와 시포를 맡긴다. 김동욱 선수는 아이스하키 장비를 착용한 체 시포를 실시한다.
또한 하이원리조트 임직원 약 150여명이 목동구장을 방문해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 전 3루 1번 게이트 앞 광장에 마련된 홍보부스에서는 '포토존 이벤트'와 '스키, 아이스하키 체험' 이벤트를 통해 넥센히어로즈 유니폼과 모자를 증정하고, 경기 중에는 전광판 이벤트를 통해 하이원리조트 숙박권 및 기념품을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