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효성, 1Q 사상최대 실적전망 '강세'

입력 : 2009-03-19 오전 10:19:37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효성이 올 1분기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 급등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55분 현재 효성은 전일보다 3.19%(1900원) 오른 6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KB투자증권은 효성에 대해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27.6% 증가한 129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주영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은 중공업과 산업자재 부문의 꾸준한 성장세에 기인한 것"이라며 "특히 중공업부문 수주는 올 1분기에도 5000억원 가량의 수주가 예상되기 때문에 연간 수주 목표 2조3000억원 달성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신 연구원은 "산업자재의 경우 판매량의 90%를 수출하는 특성상 원·달러 환율상승은 매출과 수익성에 긍정적"이라며 "이는 또 한번 수익성을 견인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stelo7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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