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경주기자]
KT&G(033780)는 제24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의 앨범 발매 기념 공연인 '더하고 나누기'를 서울 홍대 KT&G상상마당에서 오는 27일, 8월3일, 10일 등 총 3회에 걸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더하고 나누기’ 공연은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의 24회 수상자 10팀의 참가곡을 엮어 발매한 앨범을 기념하고 이 대회 출신 선배 뮤지션들과 함께 유재하를 기리고 새로운 뮤지션의 탄생을 축하하는 무대다.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는 유재하의 음악을 기억하고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기 위해 1989년부터 시작됐으며 그동안 유희열, 조규찬, 이한철 등 수많은 실력파 뮤지션들을 배출해 왔다.
출연하는 선배 뮤지션은 스윗소로우, 원모어찬스, 정준일 등 이며 이들은 24회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강민주를 비롯해 이설아, 일상다반사 등 수상자 10팀과 함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티켓은 KT&G상상마당 홈페이지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KT&G는 실력 있는 신인 음악가들을 지원하고 대중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다.
이번 공연도 문화적 다양성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한국 대중음악을 이끌고 있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출신 뮤지션과 함께 젊은 신인 뮤지션들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KT&G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한국 대중음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작지만 강한 무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KT&G는 신인 음악인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노력들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KT&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