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사흘간 이어진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가자지구에서 8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10일(현지시간) CNN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으로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까지 사흘 동안 팔레스타인 무장조직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750여곳을 공습했다.
이스라엘은 또 가자지구에서의 지상전에 대비해 2만명의 보병을 동원했다.
이스라엘 정부는 4만명의 예비군을 추가 동원하는 안을 승인한 바 있다.
피터 러너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지상전이 펼쳐질지 확신할 수 없지만, 습격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긴급회의를 열고 가자지구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한 논의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