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이른 추석에 빨라진 예약 판매

입력 : 2014-07-14 오후 5:07:26
[뉴스토마토 이경주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18일부터 8월23일까지 전국 108개 점포와 롯데마트몰에서 추석 대표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38년 만에 가장 이른 추석을 앞두고 사전 구매시 보다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8대 신용카드로 예약 구매시 최대 30% 할인 혜택과 더불어 구매 금액대별 최대 50만원의 롯데상품권도 증정한다.
 
8대 신용카드는 롯데, 비씨, 신한, KB국민, 현대, 삼성, 하나SK, 외환 등이다. 카드 할인 혜택은 1세트 구매시도 적용되며 상품권은 50만원 이상 결제 시 제공된다.
 
또 롯데마트몰에서 예약 구매시 오프라인 상의 8대카드 할인, 롯데상품권 증정 혜택과 더불어 롯데마트몰 마일리지를 추가로 최대 10% 적립해 주고 모든 고객에게 5%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이번에 18일부터 1차로 사전 예약 판매하는 품목은 한우, 배, 굴비 등 신선식품 26종, 커피, 햄, 포도씨유 등 가공식품 43종, 샴푸, 치약 등 일상용품 22종 등 91종에, 최근 롯데마트몰 전용 상품 6종을 추가해 총 97종이며 이후 예약 품목을 120여 개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올해의 경우 38년 만에 가장 이른 추석으로 작년에는 추석 D-38일 전부터 예약판매를 진행했으나 올해는 이보다도 2주 가량 빠른 D-52일 전에 실시한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한우 냉장 정육세트(1등급 이상 국거리 0.6kg, 불고기 0.6kg 각 2입, 총 2.4kg)'를 9만7200원에, '햇살에 물든 사과 情(사과 17入 이내, 국내산)'을 4만4100원에, '청정원 우리팜 실속 L호(런천미트 115g*7, 순살참치 135g*3)'을 1만7360원에 판매(카드 혜택 적용시)하며 예약 구매한 선물세트는 9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배송이 진행된다.
 
변지현 롯데마트 마케팅전략팀장은 "38년 만에 가장 이른 추석에 대비해 지난 해 보다도 2주 가량 일찍 선물세트 예약판매를 진행한다"며 "8大 카드 할인 혜택 및 상품권 증정 등으로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크게 강화해, 명절에 임박해 급하게 구매하는 것보다 더 큰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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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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